에센스, 세럼, 앰플은 이름이 달라 각기 다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함량만 다를 뿐 성분은 모두 동일하고, 내 피부에 맞는 것을 사용하면 된다. 그럼 에센스, 세럼, 앰플은 각기 어떤 차이가 있으며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많은 여성들은 아침 저녁으로 여러 가지의 화장품으로 피부 관리를 한다. 가끔은 가짓수가 너무 많아 이걸 다 사용해야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데 특히 에센스, 세럼, 앰플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모두 발라줘야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에센스 세럼 앰플은 각기 차이가 있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것을 찾아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럼 에센스 앰플의 차이는 농도
에센스: 제형이 많이 묽은 편에 속해 피부에 덜어 내면 바로 흘러내힌다.
앰플: 제형이 바로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걸쭉하다.
세럼: 에센스와 앰플의 중간 정도의 점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농도의 진하기 순서는 앰플 > 세럼 > 에센스 순서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농도가 가진 진한 앰플이 가장 좋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건 반만 맞는 생각이다. 아무리 피부에 좋은 성분일지라도 고농축 물질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피부에 스며들면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몸에 좋은 비타민도 과다 복용하게 되면 신체에 각종 기능 장애가 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 즉 고농축 앰플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회복 기능을 저하시켜 트러블이 발생한다.
따라서 함유된 농도로 제품을 좋다고 판단하는 것보다는 내 피부의 타입과 계절, 환경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알맞은 것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팁은 가벼운 느낌의 케어가 필요한 지성피부이거나 아침에는 세럼이나 에센스가 좋고, 건성피부이거나 저녁에 사용이 필요할 때는 세럼이나 앰플이 잘 어울릴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은 제품보다는 제일 시급한 부분부터
피부톤의 개선을 원한다면 미백, 화이트닝 기능이 특화된 제품, 피부 노화가 걱정이라면 탄력이나 주름 개선에 효과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면 된다. 또한 한 번에 많은 기능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각 제품의 성분이 상충되어 트러블을 유발 하거나 효과를 반감 시킬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요즘엔 여러기능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도 있으니 내 피부에 잘 맞다면 사용해볼 만하다.
결국 앰플, 세럼, 에센스의 차이는 함유된 성분의 농도로 결정된다. 따라서 한꺼번에 모든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내 피부에 잘 맞거나 계절이나 환경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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